바깥나들이에 나선 시민들도, 식당이나 카페에서 앉은 사람들도, 하나같이 마스크를 썼습니다. <br /> <br />과태료 부과 제도가 시행된 이후 더욱 민감해진 마스크 착용 문제. <br /> <br />시민들 생각은 어떨까요. <br /> <br />[조지형 / 서울시 당산동 : 마스크 쓰는 게 타인을 (위해) 일반화돼 있잖아요? 과태료 부과를 해도 (마스크를) 착용하지 않는 사람이 없어서 별 무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[김경식 / 서울시 잠실동 : 침이 튀어서 주위 사람들에게 전염되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지만 전염되기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 반드시….] <br /> <br />대부분 마스크 미착용자에 과태료를 물리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YTN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이런 여론이 그대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에게 '과태료 부과'에 대한 생각을 물었더니, '적절하다'고 답한 사람이 10명 가운데 7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'과도하다'고 답한 비율보다 3배가량 많습니다. <br /> <br />연령대와 상관없이 여론은 비슷했지만, 20대 이하에서는 과도하다는 답변이 30대에서는 적절하다는 평가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념 성향과도 관계없이 과태료 정책이 적절하다는 답변이 많았지만, 보수층일수록 과도하다는 의견이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국민의 힘 지지층에선 과도하다는 응답이 38%에 가까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% 신뢰 수준에서 ±4.4%p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김대겸 <br />촬영기자 : 이규, 윤소정 <br />그래픽 : 이강규 <br />자막뉴스 : 윤현경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111613365306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